파티마글라스_PDLC 필름 접합유리 및 LED 삽입한 스마트 글라스 공급

-전기 통해 투명 또는 불투명 유리와 LED 램프 내장, 다양한 패턴이나 영상 재생

특수유리 공급업체인 파티마글라스(FATIMAGLASS)가 PDLC 필름 접합유리 및 LED를 삽입한 스마트 글라스 공급에 나섰다.
판유리와 판유리 사이에 EVA 필름과 PDLC 필름을 중간막으로 사용한 접합유리로 전기 신호에 의한 ON/OFF 동작에 따라 투명 또는 불투명 상태가 가능하다.
전기 통하면 투명해지고, 전원 차단 시에는 무광택 효과와 투명한 채광 및 프라이버시 보호도 가능해 투명과 불투명이 동시에 필요한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 스크린의 역할로 프로젝터의 영상출력도 가능해 다양한 공간의 창호, 파티션, 차양,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
파티마글라스에서 공급하는 미니 LED 램프가 내장된 특수 접합유리도 눈길이 간다. 이 제품은 회로 제어를 통해 다양한 패턴이나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발광하지 않을 때에도 투명유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미세 LED 램프가 배열되어 영상이나 동영상을 표시하고, 영상 재생 중이 아닐 때는 유리가 투명하며, 재생 시 LED가 점등되어 화면을 형성한다.
구동 회로가 LED 램프의 점등 및 소등을 제어하며, 메인 컨트롤러를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에서 전송된 영상 신호를 LED가 이해할 수 있는 명령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HDMI 케이블 또는 랜선을 사용하며, 무선 버전은 와이파이로 화면을 전송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유연한 필름 기판을 사용하여 미니 LED 칩을 투명 필름에 직접 삽입하고 접착 층으로 판유리 표면에 부착해 휘어지거나 절단이 가능하다. 50~70% 수준의 투명도와 P3~P10 픽셀 간격으로 쇼윈도 및 건물 유리에 적용이 기대된다. 또한 LED 크리스탈 필름 스크린은 업그레이드된 LED 접착 필름 스크린으로 나노급 LED 칩과 투명 전도 재료(은 나노와이어 또는 그래핀)를 결합하여 더 정밀한 픽셀 배열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80% 이상의 높은 투명도와 P0.9~P2.5 작은 픽셀 간격으로 더욱 섬세한 화질을 선보여 명품매장이나 문화재 쇼윈도에 적용되고 있다.
LED 홀로그램 스크린은 LED 점 배열과 광학 기술을 결합해 빛의 각도를 제어함으로써 3D 영상도 구현할 수 있어 무대 공연장이나 특수 효과를 나타내는 전시공간에 적합하다.
파티마그라스는 접합 중간막에 그물망 형태의 격자형 구조(방범용 철망, 철사망)로 메쉬처럼 투명하게 뚫린 디자인을 선보였다. 격자형 LED 스크린은 알루미늄 또는 스테인리스로 제작되며, LED 칩의 설치 지지대로 구성된 투공형 디스플레이다. LED 칩이 빽빽하게 채워져 있지 않고, 격자 선에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중간에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회사는 저철분 유리를 적용한 강화 및 접합유리를 비롯해 PDLC 접합유리, 무늬유리, 논슬립유리 등 다양한 특수유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요구하는 대량 및 소량 다품종의 제품도 신속하고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었다. [곽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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