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암안전유리 손치호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25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발전 공로 인정받아

(주)정암안전유리 손치호 회장이 지난 9월 1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산업단지 발전과 기업 혁신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손치호 회장은 오랜 기간 국내 판유리 제2차 가공 산업을 선도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정암안전유리는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 판유리 2차 가공 회사다. 경남 밀양시에 있는 (주)정암G&W 별도법인도 운영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가공설비와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84년부터 주방용 식기 유리 생산을 시작으로 강화, 복층, 접합유리를 비롯해 선박용 특수유리 및 비차열과 차열 방화유리 가공분야에서 아시아 최고의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정암안전유리는 안전과 혁신, 그리고 국가경제발전을 이끄는 핵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특수유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한층 더 확고히 하게 됐다.
손치호 회장은 오랜 기간 판유리 2차 가공업종과 인연을 맺어온 이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할 적임자라는 평가도 받았다.
손치호 회장은 2002년과 2012년 부산광역시장 표창, 2007년 성실납세자 표창, 2012년 지식경제부 장관상, 2016년 대한적십자사 포장, 2018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올해 유리기술상도 수상했다.
손치호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정암안전유리 임직원 모두가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로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산업단지와 국가경제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최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