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주시스템창호&유리, 이탈리아 명품 알파칸 시스템창호 한국지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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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 투자해 그라프시너지(Graf Synergy)사 시스템창호 제조용 자동화 설비 설치
-유럽산 프로파일, 보강재 등 수입해 안정된 설비 및 기술력으로 고품질 확보
(주)광주시스템창호&유리(대표 이수전)가 이탈리아 명품 시스템창호 공급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탈리아 알파칸 한국지사로 단독 계약하고, 총 15억원을 투자해 그라프시너지(Graf Synergy)사의 시스템창호 제조용 자동화 설비를 설치했다.
무사상 용접 설비로 유명한 이탈리아 그라프시너지의 자동화 설비는 4포인트 용접기 ‘SI4-FF EVO’와 자동 가공 및 절단 장비 ‘FAB CUT-F1’, 자동 보강바 고정 및 홀 타공 설비 ‘ASG’, 하드웨어 조립 벤치 ‘JOB1000S’ 등 4종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SI4-FF EVO’는 용접 이음새를 평평하고 균일하게 완벽 용접하기에 ‘V-PERFECT’로 불린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완벽하고 깔끔한 용접 품질을 구현해 탁월한 미적 감각을 선사한다. 또한, 자동가공 및 절단 장비 ‘FAB CUT-F1’은 최대 10개 프로파일을 로딩 가능하며, 리니어 모터가 장착된 그리퍼를 이용해 프로파일 이동과 정교한 작업을 수행한다. 최대 12개의 멀티스핀들을 이용한 CNC 가공 작업(Water slot, Handle holes, Hinges holes, Drainage holes, Sirlkers holes 등)도 가능하다. 자동 보강바 고정 및 홀타공 설비 ‘ASG’는 핸들 홈, 벽면 시공 홈 등 뛰어난 타공 가공 품질을 구현하며, 하드웨어 조립 벤치 ‘JOB1000S’ 역시 현장 작업자들의 생산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광주시스템창호&유리는 이 설비 도입으로 생산성이 기존 대비 4배 향상되었으며, 초보자도 설비 운용이 가능하고, 앞으로 공정 간 이송 설비 추가를 통해 100% 자동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유럽산 프로파일과 보강재 등도 수입해 안정된 설비 및 기술력으로 고품질의 시스템창호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광주시스템창호&유리는 알파칸 76mm 신제품 라인을 주력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창호의 입면 디자인과 실용성을 찾는 고객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층(삼중)유리와 창호 제작 완성창 공급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이 회사는 이수전 대표의 부친인 이일오 사장이 1994년 샤인샤시 대리점으로 PVC창호와 인연을 맺고 30여 년간 수많은 경험과 집약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현재 PVC와 AL창호, 시스템창호, 복층유리 등 완성창을 공급할 수 있는 제조능력을 갖추었다.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판유리 세척건조부터 검사, 간봉 부착, 가스 자동 주입 및 프레스 압착, 오토씰링로봇으로 이어진다. 가스 자동 주입 및 프레스는 판유리 크기와 두께 자동인식 프로그램에 의한 다양한 압력 분사로 안정적인 가스 주입과 빠른 생산 속도가 장점이다.
광주시스템창호&유리는 이수전 대표는 “이탈리아 명품 시스템창호를 공급하기 고품질의 자재와 기술 및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며 “완성창을 직접 생산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신뢰할 수 있는 제품 및 시공지원을 비롯해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회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곽효근 기자]
*문의 : 062-268-9402